요즘 핫한 넷X릭스 드라마 DP를 보고나니... 드는 생각들

DP

뭔지도 모르고 일단 봤다. 제목은 탈영하는 군인 잡는 군인이라는 뜻인 단어인데, 단순히 탈영한 군인들을 잡는것만 나오는게 아닌 그 탈영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다보니 전체적인 내용은 다소 무겁고 어두웠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DP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나 뭐라나..ㅋㅋㅋㅋ

태양의 후예가 다 망쳐놨어

 

아무튼 DP는 사실상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란것이 더 놀랍지 않습니까?

군은 DP로 인해 아마 난감한 상황에 쳐했을것이지만, 변명이랍시고 또 어떠한 말들을 한것같은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군대는 참~~~ 입막음 하려고 읍읍..

 

군대 지위, 계급 등 이러한것들을 이용해서 일어나는 일 중 하나가 최근에는 여군을 성추행해서 죽게만든것 아닙니까

결국 자기들 밥그릇 챙길려고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하려고 그러는거 그 누가 모른다고..

우리나라 인간들은 참 특이한게 이런겁니다.

 

티비 보면서 으이구 저시키 개새키 욕하면서 막상 자기쪽에 어떠한 일들이 생겼을때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하고 좋은게 좋은거다하면서 은근슬쩍 일 무마하려고 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이러한 것들은 니 입장이고!

당한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은게 좋은건 없다.

 

DP속 석봉처럼 당한 입장에서는 그 전역하는 말년병장이 쳐죽이고 싶은데... 이 새키는 나가면서 다 잊으라고, 안에서는 다 그런거라면서 무마하려고 하죠.

결국 어떻게 됩니까. 그 말년병장 새키 밑에 새키 역시 똑같이 가혹행위를 하니 결국 빡친 석봉이 탈영해서 말년병장 찾아가잖습니까.

 

 

 

휴... 제가 05 군번입니다. 

지금도 뉴스보면 참 그 떄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하나도 없다고 판단됩니다.

어떻게 보면 제 군번 위에 분들도 그렇게 느낄실것입니다.

 

석봉이 한 그말처럼요.

 

 

 

 

지금 군인 여러분들

아직도 군대에서 수통 6.25때꺼 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