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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그 사람들은 각 각 다른 생각으로 살고 있지만

일정 비율로 많은 대부분 공통된 생각을 하는 것을 이렇게 부른다.

 

보통

대게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등 등

 

 

평균을 벗어난 발언 또는 행동을 하게 되면 사람들을 이렇게 말한다.

 

쟤 좀 이상해.

쟤 좀 특이해.

오 별난 친구구만. 별난 놈일세 등 등

 

영어로 말하면 유니크, 스페셜 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평균적이지 못한 생각을 하는것들이 때때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고, 특수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된것인지 나의 주변에서는 적어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것과 같다.

 

왜냐면

이 글쓰는 지금조차도 내 평생 난 자존감이 높은적도 없었고, 좋은 소리를 제대로 들어본적도 없거니와 항상 불만이 있는 사람취급당하고 이상한 생각을 갖고 있다라는 등 등....

 

하지만 나 또한 똑같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보며 쟤 왜저래라고 생각하니깐.

그래서 또 느끼는것이 있다.

 

인생이란 어차피 1인칭 시점이니 내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그들의 생각은 나또한 모르니 말해서 무얼 하겠는가.. 라고 하면서

 

결국

 

입을 닫게 되더라...........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혼자 주절주절 글쓰는것을 좋아했는데 그것도 그런 이유였던것같다.

 

내 얘길 들어주는 이가 없으니, 내 얘길 말해도 불만가득한 놈으로만 봐주니, 난 너희 얘길 들어주는데 왜 너네는 냬 얘기에 항상 반대인지....

 

 

그래서 입을 닫고 손가락만 움직이는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