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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러 간김에 - 서울편] 부산촌놈 서울 관광객놀이하기 2부

DDPGO 2024. 9. 1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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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를 보고 나서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가는 길에 본 여기. 어랏... 여기는? 하면서 그냥 찍었음 ㅋㅋㅋ

일찍이 나서 이제 둘째날을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 홍대를 벗어나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

산울림소극장 버스정류장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남산으로 가기 위한 버스를 타기 위해 충무로에 도착했습니다.

01A, 01B 두 버스중 아무거나 타면 됩니다. 둘 다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순환버스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밑이 잘보이지 않았습니다. 흐린건지 안개인지..

 

 

 

 

그리고 이 날의 먹방은 필동함박으로! 정했습니다. 첫 계획에 가려고 했던 그 곳은 날씨 이슈로 인해~

포기했습니다.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너무 더웠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인상깊에 본 그 곳이기도 하고 맛도 궁금했고 - 사실 맛은 명지 스타필드에서 먹어봤습니다만...!! - 본점의 맛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가게가 이쁘네요. 클래식한 느낌도 나면서~

오픈시간보다 빨리 왔습니다. 그래서 1등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안에 청소중이시길래 밖에서 좀 서성이다가 5분정도 남기고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들어갔습니다.

여러 함박 종류가 있었으나 혼자 많이는 못먹기에 딱 두가지만 먹자 생각해서 미리 고른 메뉴가 있었습니다.

일단 기본 클래식, 그리고 함박이 아닌 파스타 중에서 청양트러플크림 파스타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소스와 다른 블로그에서도 평이 좋았던 청양트러플트림 소스가 궁금했습니다.

식전 빵을 먼저 와앙 먹어주고 메뉴가 나오자마자 바로 식객모드로 변해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잘먹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명동으로 갔다면 갔을 명동성당의 뒷모습을 살짝보고 광화문을 갑니다.

걸어가기는 무리여서 버스를 탔습니다. 몇 코스 안되서 가까웠습니다.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님과 세종대왕님을 만나뵐 생각에 두근두근~

 
 
 

서울을 그래도 몇번 왔었는데 이 곳을 한 번도 온적이 없다니...

방송에서 그렇게 본 외국인들도 많이 보고간 이 곳!!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이 있었던 이 곳.

광화문 광장을 드디어 왔습니다.

웅장했습니다. 이순신장군님과 세종대왕님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해시계도 있고 측우기도 있고

역사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곳입니다. 여기는.

광장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해치!!

그 해치 뒤로 외국인들이 엄청 바글바글한 여기!

(시간만 더 있었다면 뒤에 있는 청와대도 갔었을텐데...)

광화문 입구를 지나 흥례문으로 들어가기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한복을 입고 있다면 프리패스입니다.

그래서 주로 외국인들이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와서 프리패스로 들어가는데 한 남자 외국인 한 분이...

저고리와 치마를... 일부러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에 입구에서 까이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어찌어찌 인정되서 들어가긴 하던데 왜 남자분이 저고리와 치마를 입었을까....

아무튼 저는 입장권 구매해서 들어갔습니다.

다 둘러보기는 힘들어서 발닿는데로 들어갔습니다. 이리 저리 둘러보다 경희루는 콕 찝어 봤습니다. 그 안에는 못들어가더라구요. 밖에서 문을 중심으로 사진 찍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빠져나와 북촌마을로 걸어갔습니다. 밥을 먹고 움직였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충 둘러보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현대건설 본사앞에 위 사진 비석이 있습니다. '계동궁터'

창덕궁을 갈까말까 고민을 했지만...!!

추천받은 곳이 눈앞에 보이길래 그래 간단하게 저길 보고 이제 부산 가자는 생각에 거기로 갔습니다.

바로 아라리오 뮤지엄인 스페이스입니다.

사진 몇장만 올려보면 이러합니다.

딱 들어가자마자 느낀 점은 오.. 분위기 뭐임.. 이런 생각?

일단 알바분들 음침...해요. 살짝 미소라도 좀..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비싼 티켓값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둘러보았습니다. 건물이 넓지 않고 길죽한 형태고 좁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여야 했습니다. (살빼길 잘했군~ 이라는 생각도 하게 만드는 곳 ㅋㅋㅋㅋ)

 

 

 

 
 
 

가는길에 커피 한잔 사서 마시면서 목을 좀 축이고.. 커피는 목축이는데 사실 도움 안됩니다. ㅋㅋㅋㅋ

뚜벅이는 서울에서도 뚜벅뚜벅

아라리오를 다 보고나서 저기까지 걸어갔습니다. 왜냐

저기서 버스를 타고 남산터미널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지하철은 솔직히 답답해서 부산에서도 잘안타기도 하고 좀 여유있게 시간도 남기도 해서 버스를 타고 천~천~히 갈 계획이었기 때문이죠.

 

 

 

한강 다리를 건너는 버스를 탔기에 한강을 지날 때 또 폰을 들었죠.

 

 

 

조금은 예스러운 버스터미널인 남부터미널에서 시간을 떼우다 부산행 버스를 타고 그렇게 서울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BYE SEOUL

조만간 서울2탄 두둥.

그 땐 아마 찐 관광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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